소장이 만수르에게 혹독하게 당했다 만수르의 일행을 보내 고 난 검문소장이 홧김에 상황실로 사건을 보고했는데 그 전화를 받 은 당직이 보좌판인 orll라에게 보고해 온 것이었다 야세라는 만수르의 일행 중 됫좌석에 타고 있던 두 사내가 동양인처럼 보였다는 것에 의아심을 품었다 물론 모로코에도 동양인이 많 았다 대를 이어서 살고 있는 화교들에다 카사블랑카 등의 해안도시 에서는 동양인 선원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orTl라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었다 경찰본부의 정보국은 국내의 모든 사건을 총괄지휘하는 핵심 부 서였고 따라서 모든 정보가 일차적으로 집합되는 곳이었다 그리고 만수르는 상관으로부터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는 장교였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그는 카사블랑카에 정보수집차 다녀오겠다 블랙리포트 187면서 사무실을 떠났다 그의 상관은 구체적인 내용을 묻지 않았는데그것은 관례적인 일이었다 12검문소장과 다투지만 않았어도 이것 은 그냥 넘어갈 일이었던 것이다 만수르는 이제까지 두 번의 공로표창을 탄 모범적인 장교입 니다 의심할 만한 행동은 전혀 없었습니다 of세라가 말을 이었다 베르베르족 출신으로 카이로 유학을 다녀온 후에 군에 입대했고경찰 경력은 3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그 자는 어디에 있나 행방을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부사령관님 돌아오긴 하겠지 그것도 아직 하시미가 지휘봉으로 다리를 두드리던 것을 멈추었다 자네는 만수르가 태우고 간 동양인들이 라바트에 남아 있던 두 놈이라고 생각한단 말이지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사령관님 039렇다면 만수르란 자는 원리주의 테러단의 일원이고 동양인이 그 자들이라면 그것은 틀림없습니다 경찰내부에 놈들의 정보원이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것이 사실로 드러날지 모르겠군 혼잣말처럼 중얼거린 하시미가 머리를 들었다 만수르를 체포해라 전국의 경찰에 비상연락을 하도록 예 부사령관님 동행하는 자들도 모두 우선 체포하고 나서 따져보기로 하자해안을 따라 달리던 벤츠는 속력을 늦추었다 2차선 도로였고 앞 188에서 트럭이 달리고 있었서 속력을 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두어 번 경적을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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