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8일 금요일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쿠데타 직후이니 이주민이 폭증해야 할 텐데 오히려 준단 말이오이주민 제한을 하는 것도 아닌데 심재택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활기 있어 보였다 국민들이 이제는 압니다 우리가 사심이 없고 공명심도 없다 는 것을 우리 부장과 나도 새 대통령이 선출되면 사직할 작정이 오 근대 리 아에 오시지 요 심재택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가셔겼다 이젠 그쪽에 전운이 감돌던데 북한과 거기에다 한국으로부 터의 K공작 여 파로 말이 오 알아내신 것 있습니 까 그러 자 심 재 택 이 머 리 를 저 었다 대통령이 신형목 이태준과 함께 했다는 거요 자신은 그런 공작이 있다는 것만 알았다는데 완강합니다 이근복이는 현관으로 들어서는 김상철을 보자 이연희 여사는 우선 울음부 터 터뜨렸다 온갖 감정이 뒤섞여진 울음이다 자신의 가습에 매 달려 서럽게 우는 장모를 안은 김상철의 눈시울도 붉어겼다 박 남호 씨 가 이 여사를 떼어 놓고는 김 상철을 응접실로 데 려 갔다 그래이젠 한국의 일도 잘 풀렸다니 다행이야 인사를 마치자 박남호 씨가 말했다 박미정의 장례식은 성대했 쿠데타 li B지만 김상철이 한국에서 갇혀 오지도 못했다는 것을 그는 잘 알 고 있는 것이다 얼굴을 닦은 이여사가 들어왔으므로 김상철은 일어나 정식으 로 인사를 했다 완이가 자낼 꼭 합았어 목에 메 인 이여사가 잠시 말을 멈켰다가 말했다 이 젠 무럭 무럭 자라 탈도 없고 순해 세상에 나온 지는 넉 달이지만 정상아라면 이제 겨우 두 달이 지났을 뿐이다 머리를 든 김상철이 입을 열었다가 목이 메여서 는 침 만 삼켰다 방에서 자고 있는데 볼 텐가 아님니다 나중에 보지 요 출발하기 전에 미리 전화연락은 했지만 완이를 데려간다고는 하지 않았다 않았다는 것보다 못했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다그때는 박남호 씨가 전화를 받았는데 서울에 온다는 말을 듣자 뛸 듯이 기때하는 바람에 기회를 놓친 것이다 이제 진정이 되었 는지 이여사가 그를 바라보았다 저녁 안 먹었지저녁 차릴까 김상철은 마음을 정 했다 예 주십 시 오 그들만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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