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2일 일요일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지만 바쁜데다 혼탁한 세상이어서 팁도 안주고 도망가는 놈들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지만 바쁜데다 혼탁한 세상이어서 팁도 안주고 도망가는 놈들이 많았기 때문에 조철봉의 방법은 시기에 적절했다 이번에 수엔에게 1천불을 건네준것도 같은 맥락으로 봐도 될 것이다 로비에서는 성산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표정이 밝았다푸농이 조금전에 구속되었소다가선 조철봉에게 그가 웃음띤 얼굴로 말했다그리고 어젯밤에 만났던 이사장 말이오 그자도 경찰에 연행되었소조철봉의 시선을 받은 성산이 눈을 가늘게 떴다사기결혼 혐의에다 불법사업 혐의가 있으니 무사하지 못할 거요이용배에 대해서는 조철봉이 낱낱이 말해준 것이다 이로써 눈앞의 경쟁자였던 푸농과 이용배는 단번에 제거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운영하던 거대한 사업체들이 허공에 뜬 상태가 되어 있는 것이다서둘러야겠습니다조철봉이 활기띤 얼굴로 성산을 보았다모두 김대표님의 덕분입니다나는 행동대 역할일 뿐이지 중국에서나 이곳에서나성산이 쓴 웃음을 지었다머리 역할은 조사장이요준비는 하고 있었으므로 조철봉과 성산은 서둘러 호텔을 나왔다 각기 푸농과 이용배의 빈 사업장에 들러 현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시켜야 되는 것이다 이것은 무혈입성하는 점령군이나 같다다음날 오후 2시가 되었을 때 한국에 다녀온 최갑중이 방으로 들어섰다 갑중은 회사 설립에 필요한 인력을 대동하고 온 것이다 이미 호치민시에는 10여명의 직원이 와 있는 터라 회의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었고 각기 업무가 맡겨졌다 버스회사와 운송회사의 명칭은 코리아 버스와 코리아 운송으로 등록이 되었는데 그야말로 일사불란한 진행이었다 한달쯤 후에 100대의 버스와 50대의 화물차가 도착하면 1주일간의 정비를 끝내고 즉시 운행이 될 것이다 회의를 끝내고 한식당에서 성산이 데려온 북한측 직원까지 20여명이 모여 식사를 할 때 주인이 조철봉의 앞으로 주춤대며 다가와 섰다사장님 이렇게 빨리 사업체를 설립하실 줄은 몰랐습니다그렇습니까조철봉이 빙긋 웃었다 주인은 지난번 조철봉이 베트남 2세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고 했을 적에 무덤덤했다 그런 약속을 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주인이 뒷머리를 만지며 불안한 표정으로 조철봉을 보았다마키한테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2세중에서 입사 지원자는 몇명이나 됩니까그것이침을 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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