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2일 일요일

연회는 우리 뱀파이어들의 고급스러움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할 것이다

연회는 우리 뱀파이어들의 고급스러움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할 것이다주변에 살던 인간들은 이미 노예가 되어 우리로부터 착취당해야 했다인간들은 소처럼 일만 하며 우리에게 피를 바쳤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인간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는 죽음으로부터 멀어졌다갈수록 토둠을 둘러싼 어둠의 힘은 강성해졌고 뱀파이어들 또한 힘을 더해 갔다하지만 그 막강한 어둠의 힘은 우리의 숙적들을 잠에서 깨어나게 만들었다하늘을 나는 페가수스순결한 여자를 좋아하는 유니콘신수들이 우리 토둠을 일제히 공격한 것이다전설의 신수들은 어둠의 힘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는 두려웠지만 맞서 싸워야만 했다참 왜 뱀파이어들이 유니콘을 싫어하는지 알고 있는가 거기에는 역사적인 깊은 이유가 있다위드는 여기서부터 빠르게 목판을 눈으로 훑어 내렸다뱀파이어와 유니콘의 앙숙과도 같은 관계에 대한 오랜 서술이 무려 7장의 목판에 적혀 있었다 뱀파이어가 점찍었던 처녀를 유니콘이 가로챘다거나 보석과 황금을 훔쳐 갔다거나 하는 시시콜콜한 사연들이었다아무튼 그런 페가수스와 유니콘의 공격은 우리 뱀파이어들로서는 상대하기 어려웠다 인간들에게와는 달리 그들에게는 우리의 마력이 통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토둠의 밤과 낮을 그들이 차지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 피의 일족에게 닥친 불행의 끝은 아니었다 더욱 강성해진 어둠의 힘은 망자들마저 자극하고 마았다 고대에 살았던 인간들이 섭리를 거슬러 올라 되살아난 것이다 그들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의 땅인 토둠에 탑을 세웠다 영웅의 탑 그곳을 파괴하고 우리 뱀파이어들의 자존심을 되찾아 주었으면 좋겠다 만약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유니콘과 페가수스만이라도 퇴치해 주기를 참고로 우리 뱀파이어 일족이 가진 건 돈밖에 없다 부탁을 들어준다면 우리의 보물 창고에 들여보내 줄 것을 약속한다띠링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뱀파이어의 요청 토둠에 남겨진 뱀파이어의 기록 뱀파이어들은 페가수스와 유니콘의 등쌀에 관 속에 숨어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선량한 뱀파이어가 남아 있을지는 과연 의문이지만 그들의 요청에 따라 움직여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뱀파이어 일족의 보물 창고에는 콜드림이라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