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바라보았으므로 그는 상체를 굳혔다 어렵게 생각할수록 일은 어려워지는거요 일은 쉽게 생각해야 쉽게풀립니다 그는 기를 쓰고 그 말을 영어로 웅변하듯 및었는데 모두들 알아들었다 씨름할 때 그의 코치였던 김익수가 입버롯처럼 하던 말이었다 고영무가 머리를 돌려 페드로를 바라보았다 문제는 몬태나호가 제대로 들어오느냐 하는 것인데 어첫밤에 요원들이 실종되어서 놈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는지 알아 내어야 한다 앤리코와 마빈이 고기잡이 배를 얻어 타고 공해로 나갔습니다 곧연락이 올겁니다 페드로가 차분하게 발했다 5번 부두에 아직 별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보스 이상이 보일 만콤 cia에 우둔한 놈들이 있을 것 같소 대학잘 입맛을 다시며 지미가 말하자 브루노가 와락 이맛살을 찌푸렸다 그렇다면 말인데 놈들의 수작을 못 보고 넘길 만큼 우리가 우둔해보입디까 그쪽은 전문가요 브루노씨 나는 이쪽을 말잡아보는 것이 아니라 미리 경계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말이오 지미도 연짧은 듯 이맛살을 찌푸렸다 피터슨이 이곳에 왔다면 특수부 요원들을 데리고 온겁니다 그들은 테러와 요인 암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잠자코 그들의 얼굴을 둘러보던 고영무가 머리를 들었다 그렇다면 몬태나호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일을 처리해야겠군 이미 계획은 세워 두었으니까 말이야 크링거 말씀입니까 브루노가 대뜸 묻자 고영무는 머리를 끄덕였다 그래 크링거와 카를로스다 페르난도에게 일을 맡겼으니 이제는 카를로스가 죽어 츄야겠어 고 그건 무슨 말이오 아직 영문을 모르고 있는 지미가 눈샙을 치켜 올리며 고영무를 바라 보았다 고영무가 얼굴의 근육을 풀며 웃었다 이제 페르난도는 카를로스 대신 콜롬비아의 마약생산과 수출을 장 악하게 될거요 그러기 위해서는 카를로스가 없어져 줘야겠지 준비는 다 되어 있습니다 보스 브루노가 자르듯 말했다 우리 다섯 명이면 그놈의 집을 흔적도 없이 없애 버릴 수가 있습니 저녁식사를 마친 크링거와 카를로스는 거실로 자리를 옮겨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저녁 8시가 지나 밖은 짙은 어둠에 싸여 있었다 베 란다의 유리문을 열어 놓았으므로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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