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일 금요일

아크는 비명이 터져 나올 지경이었다

아크는 비명이 터져 나올 지경이었다 기본 추가 보너스가 모든 스탯8 지능20 마법 저항 20 모든 질병 저항20 지능까지 포합하면 단숨에 7레벨이 올라간 효과였다 거기에 추가로 마법 저항과 질병 저항까지 고레벨 몬스터 일수록 마법이나 질병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부쩍 절실하게 생각하던 스탯이었다 그뿐인가 새로운 스탯과 스킬까지 생겼다 다른 건 볼 필요도 없어 어둠의 안개 만으로도 대박이다어둠의 안개 는 슬라임의 내단으로 얻은 탄력도 처럼 특정 공격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는 스탯이었다 그러나 탄력도 와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었다스탯을 올리면 어둠 속성의 방어력과 함께 공격력까지 올려 준다는 점이었다 일반 공격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아크가 사용하는 직업 전용 스킬은 대부분 어둠 속성이다 다시 말해 스탯이 올라갈수록 직업 전용 스킬이 강해진다는 뜻이 아닌가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게 영혼 갈취 인데 아크는 애매한 표정으로 영혼 갈취 의 정보를 바라보았다 사실 근래 들어 아크는 영력의 부족을 통감하고 있었다 전직하기 전까지만 해도 300이나 되는 영력을 쓸데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크 소울로 전직하며 새로 생긴 영역 선포 영광의 밤 은 마나2000에 영력을400이나 잡아먹었다 전직하며 영력이 400이 되었지만 영역 선포 한 번하면 바닥 유난히 회복속도가 느린 영력이 다시 찰 때까지 소환수 조차 불러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래저래 요긴한 유령 기사단 강습 스킬도 영력을 300이나 잡아먹는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영력의 최대치를 올릴 수 있는 영혼 갈취도 대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보창에는 영혼 갈취를 얼마나 성공해야 영력 최대치를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지 않았다 수백 번 사용해야 겨우 1씩 올라가는 스킬이라면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유저를 상대할 때 발휘되는 효과도 좀 그렇다 70 이상의 생명력을 영혼 갈취로 빼야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다니 고작 50의 데미지로 대제 몇 번을 공격해야 70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단 말인가 뭐 그래도 마나를 잡아먹는 스킬은 아니니까 아크는 일단 잘만 하면 영력을 올릴 수 있는 스킬이 생긴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사실 영혼 갈취 가 없었다 해도 스탯 보너스와 어둠의 안개 가 새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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