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뒀어요이렇게 즐거운 사냥을 할 기횐 많지 않거든요아크가 빙긋 웃으며 대답

뒀어요이렇게 즐거운 사냥을 할 기횐 많지 않거든요아크가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마침 이명룡도 근래 들어 바빠져서 체육관에 못나올때가 많았다지지독한 놈우욱토 나온다그때눈치 없는 아니눈치빠른 데드릭이 얼른 고트를 몰고왔다이런 빌어먹을내 두번 다시 너하고는 사냥 같이 안한다갱생단은 욕설을 내뱉으며 다시 몸을 일으킬수밖에 없었다그렇게 다시 사냥에 전념한지 10시간아크가 레벨 180을 달성했을때라이덴이 잔금을 치르기로 약속했던 날이 되었다됐어일단 목적했던 레벨을 달성했다마음같아서는 더 하고 싶지만라이덴에게 영지를 넘겨주기 전에 처리해야 할일이 많았다일단 아크는 사냥을 끝내고 던전을 빠져나왔다전쟁의 신전으로 향하자 먼저 도착한 라이덴이초조한 기색으로 기다리고 있었다준비해 왔나여기 있다 잔금 3000골드와라이덴이 돈주머니를 건네주며 슬쩍 시선을 돌렸다뒤에 서있던 듀크가 붉으락 푸르락하는 얼굴로 노려보다가 신발을건네주었다장비하고 있던 아이템을 벗어준다 게이머에게 이보다 더 눈물나는 일도 없으리라 일단 길드 전체의 이득과 결부된 일이라 어쩔수 없이 물러났지만신발을 바라보는 듀크의 눈은 정말 피눈물이 쏟아질듯이 붉게 충혈되어 있었다고맙게받지걱정마애지중지 잘 쓸테니까으으으아크가 얼른 신발을 챙기자 듀크는 당장이라고 울것 같은 표정이 되었다그러나 목구멍까지 치밀어오르는 욕을 꿀꺽 삼키며 어깨를 축 늘어트렸다라이덴은 그런 듀크를 미안한 눈길로 바라보다가 퉁명스럽게 말했다아크이제 네가 약속을 지킬차례다알았어나는 너와 달리 약속을 지킨다고아크는 유들유들하게 대답하며 신관을 불러말했다다음 도전 상대로 헤르메스 길드를 지목한다알겠습니다 등록됐습니다 공성전은 내일 오전 6시입니다뒤이어 신관이 공성전관련 정보를 설명해 주었다이제 내일이면 이 영지는 네것이다알았다내일보자아크는 전쟁의 신전을 나서는 둘을 보며 헤벌쭉한 미소를 지었다후후후드디어 이 신발이 내손에 들어왔다자어디 볼까정보창바람정령의 장화유니크방어구 타입 가죽 신발방어력 50내구력 6060무게 15사용 제한 레벨 15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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