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저들도 위드를 보기 위해서 이곳에 왔고 바위산에 유저들이 엄청나게 몰리지 않았던가

저들도 위드를 보기 위해서 이곳에 왔고 바위산에 유저들이 엄청나게 몰리지 않았던가 혼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보기에도 이 정도의 인파는 왕국의 수도 같은 대도시 외에는 없었다 북부의 모라타에서 이런 인파라면 정말 굉장한 일이다 그래서 모인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의미로 오늘부터 요리를 판다는군 요리라니 이렇게 비싼 요리를 누가 사 먹을 수 있는데 위드는 싸게 판매하려고 했지만 유저들이 이 정도 가격은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 같네 놀라지 말게 드래곤의 고기를 1킬로그램 먹으면 무려 체력이 20 생명력 최대치가 120 힘이 7이나 늘 어난다고 하지 않는가 혼이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눈을 부릅떴다 그게 정말이란 말인가 요리로 그런 일이 가능해 벌써 효과를 본 사람이 많이 있다는군 킹 히드라나 드래곤의 고기라면 몇 골드를 받더라도 비싼 건 아니지 혼과 갈릭 등은 납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겼다 오히려 귀한 요리를 먹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스탯들을 올려 놓으면 두고두고 혜택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 우리도 일단 줄을 서 볼까 그러지 언제 드래곤 고기를 먹어 보겠나 스탯도 올려 준다는데 이런 기회에 먹지 않으면 두고 두고 후회할 거야 혼과 갈릭 빌레오 등이 줄을 섰다 스탯 욕심은 직업 여하를 막론하고 극심했다 마법사들에게는 지혜와 지식이 가장 중요하지만 근력과 민첩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지 않는다 몸보신에는 직업 구분이나 남녀노소가 없는 것 그렇게 음식을 사 먹기 위한 손님들이 점점 늘어 가고 있었다 말 그대로 드래곤이 헤엄치고 지나간 것 같은 탕 킹 히드라의 엄청난 고기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에 면발은 밀가루를 쓴 자장면 스켈레톤 뼈다귀 해장국에는 살점도 거의 붙어 있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힘이나 민첩 체력 같은 스탯을 1개나 2개씩은 올려 주었다 최고급 요리 재료인 이무기나 히드라의 고기가 가진 효과를 요리 스킬이 보완해 주기 때문이었다 위드는 폭리를 취하면서 엄청난 양의 요리들을 제조했다 군대 취사병이 와서 보고는 감동받을 정도의 양이었다 역시 장사는 처음이 힘들어 잘되기 시작하면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정신이 없지 사업의 가장 큰 곤란함은 세금 하지만 모라타에서는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