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은 그런 짓을 할사람이 아니야했다면 나한테 이야기를 한다 게거하

은 그런 짓을 할사람이 아니야했다면 나한테 이야기를 한다 게거하다니요우리가 언제 강용식은 내막을 잘 모른다 강회장의 시선이 다시 강미현에게 로 향해졌다 이제 그놈에게 기회는 거의 없다 무슨 말인지 알겠느냐 이실장한테저 다 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너를 나무라는 것은 아니다 강용식이 강회장과 강미현을 번갈아 바라보았으나 입을 열지 는 않았다 강회장이 말을 이 었다 그놈의 마음도 근대를 이미 떠났을 것이다 하긴 제가 살아야회사도 있는 법 이지 아버 님 이실장이 무슨 이 야기를 했단 말씀입 니 까 참지 못한 강용식이 묻자 강회장이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끝난 일이다 그놈과 우리 근대와의 인연이 끝났듯이 미현이 의 감정도 끝났을 테니 넌 묻지 않는 게 낫겠다 136 영웅의 도시 무법자 타운 강 건너편의 강북 강변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의 불빛만 보일 뿐 한강은 짙은 어둠에 덮여 있다 밤 11시 30분이 되자 차츰 한산해 진 고수부지에 습기를 띈 바람이 지나가자 휴지조각 몇 개가 강 쪽으로 날아갔다 이제 가을도 중턱에 다다른 10월 중순이었다 피우던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끈 안인석이 머리를 돌려 박미정 을 바라보았다 무슨 생각 하고 있어 박미정이 생각에서 깨어난 듯 두 눈을 크게 떴다 아니 아무 생각도 술 한 잔 더 할까 맥주 더 사와 아니 술은 이제 그만 맨날 만나면 술만 마신 것 같아 우린 차 안에는 다시 정적이 덮였고 그들은 각기 상대방의 숨소리 를 듣는다 머리를 강쪽으로 하고 주차한 차 안이라 발밑에서 시 무법자 타은 137멘트 제방에 부딪치는 물결소리가 조그맣게 들려오고 있었다 머리를 의자에 기댄 안인석이 앞쪽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난 평범한 놈이야 난 내 자신을 잘 알아 경쟁사회에서의 끌위 치를 변화를 두려워하는데다가 의지도 집념도 약해 환경 탓이라 고 말하기 에도 부끄러 워 이제 그만해 박미정이 부드럽게 그의 말을 잘랐다 나는 그런 인석 씨가 편안하고 따뜻해서 좋아 난데없이 왜 그런 소리 를 해 널 사랑해 핸들을 움켜쥔 안인석 이 강을 노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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