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6일 목요일

ㅊ므것입니다 감격에 벅찬 타이란이 말했으나

ㅊ므것입니다 감격에 벅찬 타이란이 말했으나 이반은 잠자코 머리만 끄덕였다 여진족인 타이란은 옛 금 왕조의 영화를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타이란의 옆에 선쿤두스와 아르바크의 얼굴도 상기되어 있었다 그들은 몽골 인으로 징기스칸의 후예인 것이다 감개의 비중이 더 깊을 것이었다 철기 군의 대열이 정연하게 단 앞을 행진해 가고 있었으므로 그쪽으로 시선이 모여졌다 철기 군은 모두 5개의 기마 군단으로 이루어 졌는데 1개 군단의 전투 기마 군은 3만이다 거기에다 병참을 담당하는 후미 기마 군이각각 1만씩 이었으니 1개 군단의 기마 군 병력은 4만이며 말의 숫자는 5만필이 되었다 오늘은 각 군단의 선발대 1만씩만 열병에 참여했으나 기마 군5만이 일으키는 소음과 분위기는 장관이었다 징기스칸도 이 땅에서 이만한기마 군을 일으키지는 못한 것이다 원은 천하를 정복했으나 지배하지는 못했다 다만 중원 땅만 통치했을뿐이다 이반이 기마 군단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러나 대 금은 천하를 정복하고 통치한다 그것이 하늘의 뜻이다 철기 제 2군단은 조선과 왜인으로 구성되었는데 총 사령은 대장군 안수홍으로 조선인이었다 안수홍은 무과에 급제하고 갑산 군수를 거쳐 전라도 방어사를 지내다가 이반이 한양 성을 번개처럼 내습하고서 북상했다는 소식을듣자 관직을 버렸다 그리고는 노모와 처자식을 데리고 압록강을 넘어온 것이다 이반은 그에게 조선인과 왜인의 모병을 맡겼는데 성품이 치밀한데다 병법에 통달해서 군사 허도행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안수홍이 제 2군단의 총 사령을 맡게 되었을 때 모두 심복했다 그의 휘하에 소속된 대장군 한기선과 임기춘은 조선의 무장이었으며 또 한 명의 대장군 아카마스는 왜인이다 그들 셋은 각각 전투 기마 군 1만기씩을 거느리고 있었으니 얼마든지 독립 군단으로 활동할 수가 있었다 이마청은 2000인 장으로 다시 승급이 되어 어엿한 장수 반열에 끼게 되었는데 이반에게 직소하여 이두산처럼 이씨 성을 받았다 그는 한기선 휘하의선봉장이다 조선에서는 양반과 상놈 구별이 엄해서 상놈이 산을 날아서 넘고 강 위를 걸어가는 재주가 있다고 하더라도 장수는 되지 못한다 이마청이 수하의 100인 장 이상 무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했다 대 금국은 양반 상놈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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