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박살날뿐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멀리서 요격하는 정도랄까그러나 상대는 모두가 활보다 사정거리가 긴 석궁으로 무장하고있다 더구나 지형적으로 유리한건 언덕위게다가 벙커에서 석궁대가리만 내놓고 쏴대는 궁수를 무슨수로 상대한단 말인가바론이 분한 얼굴로 이를 갈아붙였다으드득 망할 놈들치사한 수법을 쓰다니놀고있다성을 뺏느냐 마느냐에 치사한게 어디있단 말인가어쩔수 없군 일단 전사로 화살을 막으며 트랩을 해제해나간다결국 바론은 장기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그런 방법도 아크가 보기에는 영 아니다 싶었다 일단 트랩을 해제할수 있는 사냥꾼 계열의 직업이 별로 없다 게다가 트랩은 모두 벙커의 사정거리 내에 설치되어있다 방패로 화살을 막아낸다고는 하나 한번에 수십발의 화살이 날아오니 전사들이 생명력이 쭉쭉 빠졌다바론경 더이상 버티는건 무립니다1진 후퇴해서 회복하라2진 방어태세로 사냥꾼을 보호하라30여명의 전사들이 물러나 회복을 하고다른 전사들이 방패를 앞세우고 나섰다 그렇게 트랩이 하나하나 해체되갔지만 아크는 더욱 암담함을 느꼈다풍월 길드는 1시간이 지나도록 23미터도 전진하지 못한것이다단순계산으로도 쉬지않고 작업해도 100미터를 전진하는데걸리는 시간은 3050시간공성전이 P나고하루가 더 지난뒤에야 끝날까 말까 한것이다어쩐지 영주성에 궁수가 적다 싶더니수호탑의 병력을 대부분 궁수로 배치했으니 당연한 결과게다가 트랩을 해체하며 접근할수록 더 가까이에서 화살 공격을 받게된다 벙커를 부수는데도 시간이 걸릴 거고이런 식으로 작업속도가 23배 빨라져도 오늘 안에 못 끝내트랩과 벙커 단순하지만 버티는 입장에서는 최상의 조합이었다 작업이 생각대로 안되자 바론이 짜증을 내며 아크를 노려보앗다다크에덴은 뭐하는거야 지금 상황이 안보이나아크는 심드렁한 어조로 대답했다우리는 트랩 헤제할수 잇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도 방패를 사용하는 전사는 있을거 아니야방금전에는 도움은 필요없으니 빠져 있으라면서요그럼 마음대로 해바론이 거친 동작으로 고개를 돌려버렸다물론 아크도 수호탑을 서둘러 처리하고 싶었다그러나 지금 바론의 방식으로는 크로스들을 지원해 준다고해도 그다지 달라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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