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불신의 꽃 17 김상철은 제 개인 사업장과 오성그룹 거기에다 대동으로부 터 몰수한 것까지 합하면 150개가 넘는 사업장을 갖고 있습니다더구나 그놈은 이제 운송회사까지 차렸어요 더 욕심을 낸다면 도둑놈이 오 전남수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 이제 김상철은 자신의 100퍼센 트 투자로 운송회사를 설립했는데 근대 직영의 운송회사와 경쟁 관계가 될 것이었다 그것도 김상철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행정청 의 배려였다 그리고 직영 운송회사만으로는 하물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형편이기도 했다 미묘한 상황이야 우리가 김상철의 견제세력으로 당신을 지 원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특히 북한측이 김상철을 선동 할 가능성 이 많단 말이 야 오치호가 술잔을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았다 그리고 오성측도 그놈들은 김상철에게 매달려 있어 김상철 과 우리 사이가 나빠질수록 좋아할 놈들이지 도대 체 김 상철이 가 원데 한 모금에 보드카를 삼킨 전남수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너무 그 자를 과대평가하는 것 아닙니 까 내가 조금 알아보았지만 운이 좋았다는 것 외에는 별것이 아닌 늘이오 한국의 신흥 도시에서 운좋게 세력을 쥔 놈들과 비슷한 경우지 전남수는 한국에서 검찰 수사관으로 근무하다가 사표를 내고 근대리아로 들어온 인물이다 수사관 생활에 장래성이 없다고 판 단한 그가 근대그룹의 비서실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펄딘던 것은 3개월 전이었다 근대리아에서 새로운 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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