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귀여웠던 썸년 썰

도도하던년이었는데 이제 막 친해지던 참이었음

어쩌다 커피점에서 보기로했는데 나먼저 도착해서 야외부스에서 기다리던 상황

저 멀리서 걸어오길래 마중나가러 나가기도 좀 그래서 들어오면 아는척할려고 걍 딴데보고 못본척했음

근데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더라 걸어오면서 나 봤을텐데

그러더니 잠시후 오는문자

"카페안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ㅋㅋㅋㅋ 존나 귀엽더라

카페안에 독보적인 미인이 혼자 앉아있는데 이년이 나만나러 왔다니 그 뿌듯함이란... ㅋㅋ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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