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1일 목요일

형주량의 사무실에서 리첸을 보고 난후

형주량의 사무실에서 리첸을 보고 난후 가끔씩 그녀의 얼 굴이 떠오르곤 했다 그리고 그녀를 생각하면 왠지 안타깜고 가까이 있고 싶었다 리첸이 커피 주전자와 잔을 쟁반 위에 담아들고 다가왔다 홍성철은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았다 한강상사 이전부터 여자들을 보아 왔으 나 이령듯 매혹적인 여자는 처음이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미되었 다손치더라도 그녀는 보호해 주고 싶은 남자의 본능과 잔인하게 짓누 르고 싶은 성적 충동과그녀의 품안에 들저가 안기고 싶어하는 모든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여자였다 그녀는 홍성철의 앞에 와 커피잔에 커피를 따랐다 가늘고 긴 손가 락이 보였다 홍성철은 입술을 확 물었다 그런데 윈일이세요 그녀가 얼굴을 들고 물었다 두 볼이 상기되어 있었다 눈이 조금은충혈되었으나 촉촉한 물기를 띠고 있었다 붉은 입술 사이로 하얀 치 아가 조금 보였다 f1 그러다가 홍성철은 가슴 호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 탁자 위에 놓았 다 형님께서 보내 주신 겁니다 생활비로 쓰시라고 하셨습니다 리첸은 봉투를 내려다보았다 김원국 형님 말씀인가요 예 3 위험한 정사 55 리첸은 봉투를 집어들고 안에 든 수표를 꺼내 바라보았다 무의식중인지 한쪽 다리를 들어 다른 다리 위에 걸쳤다 그녀의 허벅지가통째 로 드러났다 터진 드레스 사이로 그녀의 맨다리가 홍성철의 시야에 가득 들어왔다 리첸은 수표를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그녀는 황급히 시선을 돌리는 홍성철의 시선을 붙잡았다 타오르는 듯한 시선이었다 두 볼이 달아올라 눈자위까지 붉게 물들따져 있었다입을 조금 더 열고 가늘게 한숨을 내쉬었다 드러난 다리를 감추려 들 지 않고 소파에 등을 기댔다 홍성철은 그녀의 시선에 매달려 있었다갑자기 홍성철이 벌떡 일어섰다 리첸은 주춤하였으나 움직이지 않았 다 저 가Tf습니다 또다시 메마른 소리가 났다 리첸은 대답하지 않았다 홍성철도 그 녀를 내려다본 채 움직이지 않았다 반발하듯이 홍성철은 불쑥 그녀에 게 한걸음 다가섰다 그녀는 다시 주춤하였으나 움직이지 않았다 흥성철은 다시 한걸음 그녀에게 다가섰고 허리를 숙여 그녀를 번쩍 안아 들었다 리첸은 한손으로 그의 목을 껴안았다 홍성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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