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의 팔을 끼고 세관 앞 을 떠났다 붉은 카첫이 깔린 통로를 걷다가 그녀는 생각난 듯 손을 빼 319었다 저분들은 잡히겠군요 김칠성은 이맛살을 꺼푸렸으나 대답하지 않았다 금방 시끄럽게 한 것은 그의 부하들이었다 세관원의 정신을 흐트려 놓으려고 시비를 걸 었던 것이다 7 8명 정도는 무사히 빠져나간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부하들이 걸릴 것을 각오하고 혀들어댄 것이다 김칠성은 짐을 가지고 오지 않았으므로 곧장 짐 찾는 곳을 지났다 이것 보세요 뒤쪽에서 한세라가 불렀다 돌아보자 그녀가 짐 찾는 벨트 앞에 멈 취서서 그를 바라보고 었었다 그냥 가실 거예요 제 짐좀 들어 주셔야죠 김칠성이 눈을 갭백거리고 서 있다가 그녀에게 다가간다 벨트 옆에 그녀의 짐은 이미 나와 있었다 홍성철은 부하의 연락을 받고 김원국이 만다린 흐텔에 묵고 있는 것 을 알게 되었다 김원국이 만다린 호텔에 도착한 지 2시간 만이었다그는 수화기를 들고 다이얼을 눌렀다 가습이 두근거렸다 교환에 게 물어 김원국의 이름을 대자 잠시 후 김원국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형님 접니다 오 성철이냐 김원국의 반가운 목소리를 듣자 홍성철은 입술을 깨물었다 형님 죄송합니다 그게 무슨 소리야 쓸데없는 소리 말고 지금 어디에 있는 거딘 여긴 동양 여관이라고 진상주 씨의 구역입니다 홍성철이 그에게 위치를 알려 주었다 거기에 있거라 경찰이 찾고 다니는 모양이야별일은 아니지만 어 14 감옥 아닌 감옥 319했든 귀찰으니까 움직이지 마 김원국이 말했다 그렇지만 형님 그쪽이 비어 있어서요 하는 수 없지 호텔에 꼼짝하지 못하고 갇혀 있는 것이나 밖에 나 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라 여긴 나하고 만철이가 있어 경찰에게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은 나하고 만철이란 말이야 칠성이는 공항에서 빠져나갔다 칠성이가요 응그놈이 제법 체격에 맞지 않게 약삭빠르지 않더천 칠성이하고 너하고는 아직 경찰에 노출되지 않았으니까 다행이다 fl 우린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감시를 받고 있어 그러니까 칠성이하고 너하고 뛰어야 돼 여긴 20명 정도 와 있고 철성이가 10명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