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7일 월요일

득해서 유니콘과 페가수스를 사냥하며 줄어든 과거의 명성을 삼

득해서 유니콘과 페가수스를 사냥하며 줄어든 과거의 명성을 삼분의 이 정도 복구했고 조각술 스킬도 발전시켰다고급 스킬에서는 레벨 하나를 올리기가 정말로 어렵다 성과로 본다면 적은 편은 아니었다그래도 위드는 배가 아팠다어떻게 토둠까지 왔는데 정작 변변한 의뢰들은 하나도 하지 못하다니아쉬움이 진하게 묻어 나오는 발언에 페일은 변명할 말을 잃었다솔직히 그들을 토둠에까지 끌고 온 것은 위드가 맞으니까중간에 별별 생고생을 다 하긴 했지만 그래도 함께 싸워서 난이도 A급의 퀘스트도 성공시켰다위드가 발휘했던 영향력은 절대적그 당사자를 내팽겨쳐 두고 2달 반 동안 퀘스트를 해치웠으니 실망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사실 페일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그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하지만 퀘스트를 안 하면 검치들과 그들이 딱이 할 일이 없었다언제 끝날지도 모를 조각품 수리 그들이 보기에는 영영 끝나지 않을 의뢰의 마무리를 기다리며 한정 없이 놀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것그렇게 하나 둘 퀘스트를 하다 보니 어느덧 정신없이 달려왔다위드가 주변을 둘러보다 검둘치를 향해 물었다그런데 사형응사형들의 숫자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그게 싸우던 와중에 좀 죽었다유니콘과 페가수스의 대혈전이 끝났을 때 남아 있던 검치들은 174명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숫자가 줄어들면서 이제 102명만이 남았다이들은 검치들 중에서도 최정예라고 할 수 있었다레벨도 가장 높은 축에 들었으며 검둘치를 비롯한 사범들도 고스란이 살아남았다위드는 판단을 내렸다지금 이대로라면 더 이상의 퀘스트를 하는 건 무리야토둠은 뱀파이어들이 지배하는 그리 크지 않은 왕국이다그럼에도 퀘스트들이 더 남아 있을 수 있다위드의 명성과 친밀도를 높이는 아부 능력이라면 마른 수건을 비틀어 짜듯이 퀘스트를 받아 낼 수도 있으리라B급이 남아 있을 수 있고 A급도 어딘가 숨어 있을지 몰랐다하지만 검치들이 너무 많이 죽었다위드가 없으니 붕대 감기도 안 되고 검 갈기 방어구 닦기도 불가능하다요리의 혜택도 볼 수 없었으니 남은 사람들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여기까지 진행을 해 온 것희생이 심했다여기서 그쳐야 돼 더 이상 사형들이 죽는다면 전력이 너무 줄어든다 그때는 가장 중요한 곳을 오르지 못하게 되겠지위드는 결정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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