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찾아라 서둘러 알렉섀이가 자리에서 일어

찾아라 서둘러 알렉섀이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내가 만나고 싶다고아니연락이 되면 날 바러 줘어서 몰락의 시작 167 김상철이 파벨의 도주 사실을 안 것은 그날밤이었다 블라디보 스톡으로 내려보냈던 그레고리의 부하가 전화로 알려왔던 것이 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는 하바로프스크의 마르첸코한테서도 연락이 왔다 어젯밤 알렉세이가 보포프를 사살했소 이것으로 사건은 종 결이 요 김 그의 목소리는 들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마린스키와 곧 만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제는 분해 야 될 것 같소 조직을 양 그가 마린스키에게 전권을 양보할 수는 없다는 말이었다 통화 를 마친 김상철로부터 내용을 들은 그레고리가 이를 드러내며 웃 었다 당연하지요 그리고 그런 상황이 우리들에게는 차라리 낫습 니다 파벨과 같은 경우가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파벨은 어디로 갔을까 모스크바나 아니면 유럽 쪽으로 가고 있겠지요 이미 그자는 잊혀진 놈입니다 부하 두어 명이 따라간 모양인데 아마 그놈들 도 믿지 못해 당하거나 말거나 하겠지요 일 년쯤 전의 일로 모스크바의 마피아 보스였던 밀리우스라는 자가 경쟁세력에 밀려 부하 몇 명과 함께 헝가리로 피신한 지 한 달만에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살해범은 그의 부하들이었다 부하 들은 그의 엄 청난 재물을 모조리 강탈한 다음 뿔똴이 흩어졌는데 사건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이제 난 근대리아로 돌아가겠다 김상철이 말하자 그레고리가 머 리를 끄덕 였다 그렇게 하십시오난 이곳에 남아서 마르첸코와 수습을 하겠 168 영웅의 도시 습니다 마린스키도 만나봐야 꿜 것 같습니다 박기동이 나흘째 연락이 없다니 마음이 개운치가 않아 그놈마피아 전쟁이 일어나니까 어디 깊숙한 곳에 엎드려 있 을 겁니다 이제 사건이 끝났으니 얼굴을 내밀겠지요 그레고리도 박기동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김스크 부락은 아침부터 활기를 띄고 있었는데 부하들에게 마 피아 내부의 정변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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