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보이지 않아 결사대원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게다가 부활 의식 역시 중단되지 않았다 결국 37분 안에 루시퍼를 완전히 박살 내야 하는 것이다하지만 놈의 움직임은 지금까지와 확연하게 다르다 이전에는 나름대로 의식을 가지고 움직였지만 지금은 그저 발광하는 것에 불과해 게다가쳇 이런 괴물 자식 폭우검저리 안 꺼져 대지 폭풍콰콰쾅 콰콰콰콰쾅그때 옆에서 샴바라와 브레드가 사방으로 날라다니는 촉수를 후려렸다 그러자 폭발과 함께 수 미터나 밀려난 촉수가 맥없이 끊어져 바닥에 떨어졌다 동시에 루시퍼의 생명력이 단숨에 05나 깎여 나갔다놈이 부활 의식을 치르는 단계로 퇴화해버려서 방어막이 사라지고 방어력도 형편없이 떨어졌다 이런 상태로 루시퍼라면 결사대원만으로도 제한 시간 안에 쓰레기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만약 결사대가 상념의 미로를 탈출했을 때 루시퍼가 이런 상태였다면 상황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으리라 붉은 남자의 속임수에 속아 꽤 많이 돌아온 셈이다 그러나 어쨌든 이제 붉은 남자의속임수도 밝혀 냈다 이제 남은 시간은 37분 결코 넉넉하지 않은 시간이지만 마족이 전멸하고 1200여 명의 결사대원들이 모두 부활했으니 승산은 충분했다정의남 아저씨 갱생단 형님들 침착하세요 뭉개진 루시퍼는 그냥 아메바에 불과해요 공격 패턴이 단순해서 조금만 살펴보면 충분히 피할수 있어요 게다가 방어막도 없고 방어력도 일반 보스 몬스터 수준밖에 안 돼요 침착하게 대처하면 어려운 상대가 아니에요나도 눈치 챘다정의남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갱샌ㅇ단이 루시퍼의 공격 패턴을 읽어 내고 소리쳤다전군 50명 단위로 부대를 만들어라 궁수와 마법사들은 ㅁ놈의 본체를 공격하고 전사들은 놈의 촉수로부터 부대원을 보호하라 부대의 이동 위치는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그동안 수많은 격전을 치르며 손발을 맞춰 온 결사대원들 정의남과 갱생단의 명령이 떨어지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진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각자 위치를 맡아 촉수를 상대하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됐어 이대로 밀어 붙이면번쩍ㅡ아크가 안도의 한숨을 불어 낼 때였다돌연 눈앞에서 붉은 빛이 번쩍이더니 등줄기에 엄청난 충격이 느껴다 아크가 데굴데굴 구르다가 몸을 일으키려 하자 팔다리가 저릿저릿하며 움직여지지 않았다차크라의 파동에 적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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