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하지만 만약 부서지지 않는다면 육포가 되어 버 릴 것이 분명한 일 인내력과 맷집으로 살아나더라도 뒤에서 굴러오는 바위에 깔린다면 압력에 의해 확실하게 사망 그럴 수는 없지 위드는 품속을 뒤져서 조각품을 꺼냈다 토르 왕국에서 조각품을 만들며 따로 챙겨 놓은 걸작들 모험가 아가씨가 방긋이 웃고 있었다 위드는 그 조각품의 목을 가차 없이 비틀었다 조각 파괴술 이 모든 것들이 힘이 되어라 조각 파괴술을 사용하셨습니다 걸작 조각상이 파괴된 고통 슬픔 예술 스탯이 5 영구적으로 사라집니다 명성이 100 줄어듭니다 예술 스탯이 일 대 사의 비율로 하루 동안 힘으로 전환됩니다 명성과 예술 스탯을 소모하여 힘으로 전환 위드의 짤막한 팔다리의 근육들이 풍선처럼 부풀었다 가슴이 커지고 허벅지도 굵어졌다 근육질의 드워프 바바리안을 능가하는 몸매였다 단지 심하게 짧아서 모양이 나지 않을 뿐이다 가자 위드는 빛의 날개를 활짝 펼쳤다 등 뒤에는 바위가 상당히 많이 굴러와 있었기 때문에 머뭇 거릴 시간이 없다 위드는 빠른 속도로 날아서 바위를 향해 검을 내찔렀다 긴 빛줄기는 유성이 통로를 관통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꽈아아아앙 일격에 바위가 절반가량이나 파괴되었다 하지만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아 반발력이 위드의 몸에 충격을 주었다 충격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몸이 바위에 푹 박혔다 젠장 역시 난 되는 일이 없어 생명력의 삼분의 이가 감소했다 탄탄한 맷집과 인내력이 아니었더라면 그리고 드워프 종족의 특성이 아니었더라면 확실하게 사망 유성처럼 빠르게 날면서 위드도 망설였다 그도 사람이었다 꼭 이렇게 빠른 속도로 부딪칠 필요가 있을까 조금 더 약해도 되지 않을까 한순간의 망설임이 속도를 줄어들게 만들었고 그 결과 바위가 깨진 것이 아니라 위드의 몸이 깨졌다 마법이 있었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박살 낼 수 있을 테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상 몸이 고생할 수밖에 위드는 만신창이의 몸으로 다시 날개를 펼쳤다 빛의 날개는 조금의 손상도 없어서 바위에 파묻혀 있던 몸이 금방 빠져나왔다 다시 한 번 간다 뒤쪽의 바위가 상당히 많이 굴러와 있었기에 이번에는 절반의 거리밖에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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