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누구요 당신 나 김 상철이 오 아아 최태호가 벌떡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자 배옥화도 엉거주춤 일 어나 않았다 김사장님 이 것 정 말 오랜만 잔소리 말고 김상철이 그의 말을 매섭게 끊었다 정 금희 한테 서규환이 300만 엔을 보띤는데 불칸 역 에서 사고나기 전에 말이오 낮으나 또렷한 목소리로 그가 말을 이었다 철도본부에서는 그 돈을 분명히 당신한테 전달했더군 당신 부하로 점 택상이 라는 자가 서명을 했소 정금희한테 돈을 전해주지 않은 이유는 뭔가 5억 엔을 갖고 도 모자라서 인가 이 것 보시 오 김사장 이제 침대에서 내려선 최태호가 목청을 높였다 그게 무슨 말이오 5억 엔을 갖고도 모자라다니 열강의 지배 175 정금희가 엔화를 갖고 있으면 당신들이 갖고 있는 거금과 연 관되 리라고 생각했겠지 그렇지 않소 무슨 랄데없는 이봐요 우린 그런 오해받을 일을 했어 오해 받지 않으려고 한 일이 야 그것뿐이 오 얼굴을 굳힌 최태호의 목소리가 방 안에 울렸다 코즈모프 바의 사무실 안이다 아직 이른 아침이어서 히터를 켠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무실은 셀렁했다 한숨도 자지 못해 두 눈이 충혈된 최태호가 입을 열었다 정금희는 숙소에 없습니다 아마 그년이 김상철과 내통한 모양입 니 다 정금희는 일을 마친 다음 숙소로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이금 철이 찌푸린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정 금희를 찾을 상황이 아냐 지 금은 예 하긴 그렇습니다 김상칠이 그렇게 오해할 만도 하단 말이야내 말은 아니 도대체 최태호가 말을 이으려다가 이금철의 표정을 보고는 입을 닫았 다 경비대에서 서규환이 정금희에게 보낸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은 금방이었다 그들이 물건을 찾아간 김택상을 찾아왔 을 때 그는 봉투 안에 들어 있었다면서 책 두 권을 보여주었던 것 이 다 불칸 역의 역무원이나 철도본부의 사무원 등 아무도 봉투 안 에 300만 엔이 들어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것을 알고 있던 사람 176 영웅의 도시 은 모두 죽었다고 믿었던 것이다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주는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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