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우리가그래요스티브가 잠자코 그녀를 바라보았다그는 30대 초반으로 크레그의 신임을 받는 부하 중의 하나라는 것을 파밀라는 알고 있었다크레그에게 고용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티브는 핸더슨무역에서 기반을 굳혀가고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다채로운 경력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파밀라는 그가 CIA요원이었다는 것을 아버지에게서 들은 기억이 났다 그는 또 군에 있을 때 콜롬비아의 마약전쟁에 참가했었다고도 들었었다이제는 내가 지시를 내립니다 스티브 알고 있지요압니다 파밀라양머리를 끄덕이던 스티브가 이윽고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좋습니다 없애지요빠른 시일 내에 끝내 주세요 될 수 있다면 1주일 내에1주일 내에나한테 다른 일이 있거든요알겠습니다 파밀라양스프가 날라져 왔으므로 그들은 잠시 말을 멈췄다지난번에는 실패했었지요 그렇지 않습니까종업원이 돌아가자 스푼을 쥐며 스티브가 말했다저쪽 놈들은 단단히 경계하고 있겠지요 지난번 일도 있었으니만치그래요 하지만 지금은 지난번보다는 쉬울지도 몰라요이건 내 예감이에요 스티브씨스푼을 쥔 파밀라가 그를 향해 웃어 보였다유진명이 차에서 내리자 김상우가 다가왔다이제 그가 기다리는 장소는 주차장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 현관의 계단은 전에 사건 현장이었기 때문이다도대체 어디 있었던 거야 갈 만한 곳 모두 전화해 봐도 없던데오후 다섯시가 되어 있었지만 아직도 햇살이 비스름하게 펼쳐진 주차장에서 그들은 서로 마주보았다무슨 일 있었어요 갑자기 날 찾게갑자기는 꼭 일이 있어야만 찾나김상우가 이맛살을 찌푸렸다오늘 저녁에 내 친구 집에서 파티가 있어 같이 가자 재미있을 거야싫어 피곤해요머리를 저은 유진명이 현관의 계단 쪽으로 다가가자 김상우가 그녀의 팔을 잡았다피곤해 무엇 때문에 발을 멈춘 유진명이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이쪽을 향한 그의 시선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는 머리를 돌렸다학교 도서관에 갔다가도서관에 들어가려다가 그냥 나왔다면서 진명씨를 본 사람이 있어그게 누군데요유진명이 눈썹을 치켜 뜨자 김상우가 입맛을 다셨다그게 누구라고 말하면 알어 내 후배야 도서관에 들어가려다가 진명씨를 봤대그게 무슨 큰일이라고 당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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