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5일 수요일

에 도착했다 아직도 어둠이 덮여진 과장에는 벌써 수백명의 인파로 덮여 있었

에 도착했다 아직도 어둠이 덮여진 과장에는 벌써 수백명의 인파로 덮여 있었는데 모두 생기 띈 표정들이었다 1차 면접에 통과 되었다는 자부심이 발산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6시 정각이 되었을때 갑자기 연구회관의 건물 정면에 글씨가 떴다 어둠 속에서 거대한 건물을 안내판으로 만든 것은 과연 일성전자 다운 발상이었다안내판에는 각 팀별로 구분이 된 것을 띄워 주었는데 8247번 김명천의 글씨도 글짜 하나가 1m가 넘어서 몇km 밖에서도 보았을 것이다 김명천은 제 32팀으로 집결장소는 수련원 건물의 체육관이었으며 시간은 6시 10분이다 수련원은 연구회관 윗쪽의 산 속에 자리잡고 있었으므로 모두 달려야만 했다 거리가 31cm 가깝게 되었기 때문이다 운동복 차림으로 어두운 새벽길을 달리면서 김명천의 가슴은 부풀었다주위에서 함께 달리는 합격자들의 표정도 밝았다 그러나 차츰 긴장감이 덮여지는지 조금 전 보다는 말소리가 줄어들었다 그들이 수련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체육관 안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있었다 각 팀원은 20명씩이었고 50팀까지 있었으니 1차 합격자는 1천명인 셈이었다 신문에 난 모집인원이 150명이었으므로 다시 경쟁률이 7대1 정도가 되었다 32번팀의 팻말 뒤쪽으로 늘어앉은 20명의 팀원 중 아는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번호도 들쑥 날쑥해서 김명천의 옆에는 2412번이 앉았고 뒤에 앉은 여자의 가슴에는 4572번 명찰이 붙여져 있었다자 여러분 주목앞쪽 연단에 오른 사내가 한마디하자 체육관 안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인성전자 마크가 붙여진 체육복 차림의 사내는 말을 이었다여러분은 이곳 수련원에서 2박 3일을 보내게 됩니다 각 팀별 활동을 중심으로 체크가 될테니까 유의하시고 책상에 놓인 일과표대로 행동하셔야 됩니다김명천은 책상에 놓여진 일과표를 보았다 아침부터 밤까지 일정이 빈틈없이 짜여져 있었는데 팀별 경쟁이 대부분이다 옆에 앉은 2412번이 중얼거렸다이건 적자생존의 전쟁이군흰 얼굴에 금테 안경을 낀 수재 스타일의 사내였다 그때 연단에 선 사내가 다시 말했다그럼 7시까지 각 팀은 지정된 방에 들어가 팀장과 부팀장을 선출해 주십시오 선출 방식은 자유입니다 자 해산그리고는 사내가 몸을 돌렸으므로 체육관 안은 곧 소란스러워졌다 누구를 부르는 소리도 들렸고 책상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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