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곤살레스한테서 넘겨 받은 숙

곤살레스한테서 넘겨 받은 숙박인 명부를 들고 알바레스가 머리를 끄덕였다 대단한 놈들인 모양이구만 VIP용 객실을 세 개나 쓰고 있어 돈도 잘 니다 팀도 10달러짜리를 집어 줄 때도 있어요 공무원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공금을 쓰는 도둑이야 알바레스는 컴퓨터에서 뽑아 낸 긴 종이를 다시 한 번 어보았다콜를비아 인은 사업가인 60대의 부부와 외교관인 세 사람밖에 없었다 집행자 그룹 283세 번째 들르는 호텔이었으므로 알바레스는 다리에 힘이 풀려 나갔다 어했든 이 사람들 얼굴이나 한번 봐둬야TR어 지금 방에 들어가 있나 그건 잘 모릅니다 알바레스 내가 프런트에 가서 알아보고 오지 요 고맙네 곤살례스 내가 돈이 그것밖에 없어서 미안해 내일 다시 줄테니까 아니 괜찰아요 알바레스 그들은 화장실에서 나왔다 12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는데 파티가 끝난 모양인지 로비는 호텔을 빠져 나가는 손넘들로 소란스러졌다 저 거 누구야 많이 본 놈인데 저놈 우리 식구 아냐 앞쪽을 택으로 가리킨 것은 최대광이다 그는 손넘들 사이로 건너편화장실 입구에 서 있는 알바레스를 바라보았다 그렇지 우리 식구야 짐 버클리 의 부하다 신용만이 머리를 끄덕였다 그러나 이름은 생각나지 않았다 스페인계통의 이름은 그들에겐 외우기가 어려줬다 그들이 그를 눈여겨보고 있는 동안 호텔의 웨이터 한 병이 그에게로다가갔다 웨이터가 무어라고 말하자 그는 머리를 가법게 끄덕였다 저거 저놈 아니냐 갑자기 최대광이 낮게 소리쳤고 신용만도 거의 동시에 현관을 들어 서는 동양인을 보았다 김종무였다 이한기가 말했던 대로 그의 움푹 꺼진 롯날이 보였다 오늘도 한잔 한 모양으로 얼굴이 벌게져 있었다형넘 김종무란 사람은 서울에서 온 마약공급업자입니다 LA에서 284마약을 구입해 서울로 가져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신용만의 말에 고영무가 잠자코 머리를 끄덕였다 그럴 수도 있겠지 그 정보를 주었다는 사람 이한기라고 했던가 그렇습니다 형넘 그 사람도 마약사업을 한다구 네 형넘 너희들하고는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란 말이지 fl 고영무는 머리를 끄덕이며 시선을 바다 쪽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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