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와 내가 팔백십이호실에 있을 테니 까 지 금 말씀입 니 까 한 시간 후인 아홉 시 삼십 분까지 수화기를 내려놓은 오종환은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 그가 두 명의 대검 수사관과 함께 오션호텔 812호실에 들어선 시간은 9시 25분이었다 고광식은 창가의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 데 혼자였다 심재택의 아래위를 출어본 그가 턱으로 앞에 놓인 의자를 가리켰다 랄으시 오 심과장 심 재 택은 수갑을 채 운 위 에다 옷가지 를 덮고 있었다 이봐 수갑을 풀어 평소에도 그렇지만 오늘따라 고광식의 분위기는 더욱 살벌하 게 느껴졌으므로 오종환은 서둘러 심재택의 수갑을 풀었다 고광 식이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더니 오종환에게로 머리를 들었다 수고했어 당신들은 돌아가도 돼 안가에 가서 대기하고 있어 그러자 오종환이 눈을 껌벅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저 그러 면 86 영웅의 도시 청와대에서 나와 있어 옆방에그러니 당신들은 얼굴을 보이 지 않는 것이 나아 예 알겠습니다 사태를 금방 눈치챈 오종환의 등골이 서늘해졌다 청와대 고위 층이 이쪽에 얼굴을 내보이지 않으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는 서둘러 동료 두 명과 함께 방을 나왔다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 어서자 동료 한 명 이 그를 바라보았다 청와대에서 직접 신문할 모양이군요 그런 모양이 야 엘리베이터가 로비에서 멈추자 그들은 곁눈질도 하지 않고 곧 장 현관으로 나왔다 로비에서 얼정대는 사내들이 모두 청와대 경 호원으로 느껴 졌기 때문이 다 오종환이 방을 나가자 고광식이 길게 한숨소리를 냈다 팔목의 수갑 찬 부분을 손으로 문지르던 심재택이 시선을 들었다 이제 는 약의 후유증이 가셔겼지만 가끔씩 현기증이 난다 기록해 툴 아야 할 증상이 었다 청와대에서 직접 나왔다면 이제는 당신들 검찰도 믿기지 않 았던 모양이군요 고광식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혀져 있었다 심과장 일어 나시 오 심재택이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서자 그는 턱으로 문을 가리 켰다 엘리 베 이 터 를 타고 지 하 삼층으로 내 려 가면 사람이 기 다리 고 있을 거 요 김 상철이 보낸 사람인데
댓글 없음:
댓글 쓰기